이메일마케팅 4강 - 절대 열어보고 싶지 않은 이메일 제목! 나쁜 제목 3가지 포인트!



혹시 안 좋은 제목으로 이메일마케팅을 하고 계신건 아니신가요? 지금 3가지 포인트를 파악하여 좋은 제목으로 바꿔보세요!


저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서 오픈률이 높지 않은 이메일의 제목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메일마케팅을 할 때 ‘잘못된 제목의 3가지 포인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새롭다는 인상을 주지 못한다.

(2) 구독자가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다.

(3) 구독자와 관계가 없을 것 같다


당신이 과거에 발행한 이메일이 이 중 한가지라도 해당하지 않으신가요?


이것만으로 알기 어려울 수 있으니 하나하나 설명하겠습니다.



(1) 새롭다는 인상을 주지 못한다.



‘새롭다’라는 의미는 이메일이 전해주는 정보의 신선한(fresh) 느낌을 가리킵니다.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정보, 다른 곳에서도 게시된 정보를 과거에 일어난 일로서 전하고 있다면…이것은 정말 최악입니다.


예를 들어

‘○월 ○일, 가을 캠페인(Autumn Campaign)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최대의 빅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했습니다’라는 과거형의 표현은 사용 방법에 따라서 효과적이지만, 이미 시작한 사실을 제목으로 전달하는 경우, 주의하지 않으면 메일을 받은 시점에서 ‘정보가 늦다’는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최근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서 실시간으로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것을 이용해 홍보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이메일은 광고매체 중에서도 역사가 길고, 전통적이면서 정통적인 광고 수법입니다.


이메일은 ‘오래된 수단’이라서 수신자는 ‘정보도 신선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보를 전달할 때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을 전하는 듯한 오래된 제목을 본다면 전혀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2) 구독자가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기대감이나 놀라움을 주는 즉 '두근두근 하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이메일은 잘 열어보지 않습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면, 첫인상(first impression)인 제목에서 ‘이건 읽어봐도 좋은 게 없을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 실패(!)입니다.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이메일은 전통적이면서 정통적인 방법이며, 오랫동안 ‘이메일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관해 계속 연구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물 드립니다’, ‘이메일을 보면 저렴해집니다’, ‘유익한 정보가 있습니다’…등등


수많은 이메일이 이러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독자는 이런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메일의 정보에 장점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기 쉽게 제목에 메리트가 표현되어 있지 않으면 ‘안 봐도 된다’고 판단하고 점점 대충 보게 됩니다. 독자에게 유익한 정보가 본문에 기재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제목에 '두근두근 하는 마음'이 없으면 메일을 열어보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입고 안내’

‘캠페인 개시 안내’


엄청난 레어 아이템이 입고되었다고 하더라도 위와 같은 제목으로는 구독자에게 그 마음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때 사람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 하나만으로 오픈률이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구독자와 관계가 없을 것 같다



메일을 열게 되는 동기의 하나로서 ‘나하고 관련된 이야기다!’라고 느끼는가 아닌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독자는 ‘자신과 관련된 정보=메리트가 있다’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오?’하는 생각이 들게 하면 상당한 확률로 메일을 읽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신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요소는 유저의 속성이나 구매 이력을 근거로 하여 유저의 생활환경이나 흥미의 대상으로부터 도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을 모두 무시하고 다양한 속성을 가진 독자에게 일괄적으로 발송하는 듯한 이메일이 종종 보입니다.


독자의 주변에 있는 것에서 멀리 떨어진 요소로 구성된 이메일은 위화감이 심해 읽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남성에게 ‘다리가 예뻐지는 뛰어난 효과!’라고 말해도 전혀 통하지 않으며, 여성에게 ‘정력증대!’라고 말하는 순간 바로 외면당할 뿐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팸 메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스팸 메일이 수없이 나돌고 있습니다. 


인터넷 유저는 그것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의미하고 수상한 정보가 일방적으로 수신’되는 상황에는 매우 신경질적이 됩니다.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은 열어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신 자체를 거부할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구독자 전원에게 같은 제목으로 일제히 보내고 있다면, 스팸 메일로 취급할 것 같은 속성의 독자가 있는지 없는지 체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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