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마케팅이 아직도 효과적인 이유




이메일은 가장 오래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하나이다. 이메일이 많이 사용되게 된 시기는 1996년 미국의 핫메일(hotmail.com) 서비스가 시작된 후이며, 한국에선 1997년 한메일(hanmail.net) 이후다.

벌써 20년 가까이 된 이메일이 마케팅영역에서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톡 등이 있음에도 왜 마케터들은 이메일을 통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 걸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1. 누구나 이메일 주소는 1개는 반드시 가지고 있다.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이메일 계정이 없는 사람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회사를 다니면 회사 이메일 계정이 생기고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쉽게 이메일 주소가 만들어진다. 
해외에서 많이 쓰는 구글 G메일의 사용자는 이미 10억명을 돌파했다.

페이스북을 처음 가입하면서 이메일계정으로 친구를 초대하는 기능이 있다. 이것은 페이스북이 성장 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이기도 하다.

2. 이메일 마케팅은 그리 비싸지 않다
마케팅에는 반드시 돈이 든다. 무료라고 하는 네이버 블로그라 하더라도 말이 무료지 "글을 작성하는데 드는 시간 = 돈)이 들게 된다. 

TV나 뉴스매체, 신문 등에 마케팅을 하더라고 수백, 수천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비해 이메일 마케팅은 비싸봐야 1통 발송하는데 무료 혹은 1원이다.


3. 개인화 되어 있으며 충성도가 높다
보통 이메일 마케팅은 고객의 동의하에 이뤄진다.(무단으로 수집하여 보내는 스팸메일은 제외).

그리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구독해지 버튼이 보통 이메일 하단부에 존재한다. 즉, 해당 서비스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꾸준하게 읽어보게 된다. 

블로그나 카페는 누구나 이용하며 볼수 있는 반면에 이메일은 "오직 나만"볼 수 있기에 개인적인 내용을 담게 되어 신뢰도가 높다.


4. 효과 측정이 가능하다.
이메일마케팅의 가장 큰 특징은 효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몇명이 읽었고 그 중 몇명이 링크를 클릭했는지 등을 파악 할 수 있다. 따라서 효과를 측정하고 분석한 후 다음 마케팅 작업에 개선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이렇듯 이메일마케팅은 대기업(11번가나 옥션, 삼성 등)에서도 활발히 이용하는 마케팅 수단 중 1가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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